10주년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K팝 성장 이끈 주역 조명 "모두가 공헌자"

입력2026년 08월 15일(토) 14:08 최종수정2026년 08월 15일(토) 14:09
사진=조직위원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K WORLD DREAM AWARDS)가 개최 10주년을 맞아 K팝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조명하는 글로벌 한류 축제로 팬들을 만난다. 아티스트뿐 아니라 팬덤, 제작진, 스태프, 업계 종사자 등 K팝 산업을 함께 이끌어온 이들의 노고에도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오는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K팝을 중심으로 한국 문화의 위상을 해외에 알리고, K팝을 통한 방한 관광객 2000만 명 시대와 K문화 강국으로의 도약에 힘을 보탠다는 취지다. 10주년을 맞은 올해는 행사 규모와 의미를 한층 확대한다.

올해 시상식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K팝의 오늘을 만들어온 모두가 공헌자'라는 방향성이다. 아티스트의 성과에만 초점을 맞추는 기존 시상식과 달리 음악과 공연을 기획하고 제작한 관계자, 현장에서 무대를 완성한 스태프, 엔터테인먼트 산업 각 분야에서 활동해온 관계자들의 역할까지 함께 조명한다.

수상자 선정 과정에는 글로벌 팬들의 투표와 전문가들의 평가를 모두 반영한다. 인기상은 팬덤 플랫폼 팬더원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팬 투표 결과만으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인기상을 제외한 부문은 조직위원회와 전문위원 7인, 한류연예전문미디어 기자단의 의견을 종합해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팬들의 선호도와 업계 전문가 및 취재진의 평가를 함께 고려해 선정 과정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사진=조직위원회 제공

전문위원으로는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 이시하 회장을 비롯해 한국모델협회 이사이자 서경대학교 모델연기전공 주정은 교수, 후아트 컴퍼니 예술감독 겸 경성대학교 산학연 겸임교수 김춘희 교수, 박영채 서울 닥터박치과 원장, 엔터테인먼트 전문 법무법인 세결 노수장 대표 변호사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KBS '올해의 가수상' 3회 수상 경력을 가진 가수 이정석이 전문위원장을 맡으며, 티브이데일리·스포츠투데이 박용덕 의장도 전문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정석 전문위원장은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K팝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방한 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글로벌 한류 축제"라며 "10주년을 맞은 만큼 규모가 더욱 커진 가운데 K팝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바라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K팝은 아티스트와 팬, 업계 관계자들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K문화 강국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이번 시상식이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 글로벌 팬들과 소통의 폭을 넓히고 문화와 관광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10주년을 기념하는 만큼 무대에 오르는 아티스트들의 면면도 다채롭다. 에이티즈, 피원하모니, 라이즈, 앤팀, 킥플립, 싸이커스, 나우즈, 82메이저, 앰퍼샌드원, 아홉, 알파드라이브원, 아이딧, 앤더블, 씨야, 르세라핌, QWER, 미야오, 아일릿, 리센느, 하츠투하츠, 키키, 제이비, 성리, 에반, 박지현, 엑스러브, 하이파이유니콘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진행은 방송인 전현무와 코미디언 장도연이 맡는다. 시상자로는 배우 김선호, 이설, 이채민, 정려원, 정성일, 진기주, 추영우와 당구선수 김가영이 참여한다.

한편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류 전문 에이전시 와이제이파트너스가 주관한다. 일본에서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유넥스트(U-NEXT)를 통해 시상식을 볼 수 있으며,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서는 팬덤 플랫폼 팬더원을 통해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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