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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조선 금타는 금요일 캡처 |
14일 방송된 TV조선 '금타는 금요일'에서는 김용빈과 오유진의 불꽃 튀는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선공에 나선 오유진이 9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자 현장은 긴장감으로 가득 찼다. 출연진 모두가 눈을 피하며 대결을 꺼렸으나, 오유진이 김용빈을 지목하면서 '트롯 공주'와 '트롯 왕자'의 대결이 성사됐다.
별을 사수하기 위해 무조건 100점을 받아야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김용빈은 오승근의 '있을 때 잘해'를 선곡했다. 김용빈은 "2004년 데뷔 전부터 이 노래를 부르며 경상도를 휘젓고 다녔다"며 곡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원곡자 오승근은 "멜로디는 쉬워 보여도 리듬을 타지 못하면 재미가 없는 까다로운 곡"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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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공으로 무대에 오른 김용빈은 '반전미' 넘치는 매력을 선보였다. 특유의 섬세한 음색이 아닌 이날은 박력 넘치는 창법과 무대 매너를 더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어린 시절 '트롯 신동' 시절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한 무대에 찬사가 쏟아졌다. 춘길은 "지금껏 들어본 적 없는 목소리였다"며 엄지를 세웠고, 원곡자 오승근 역시 "리듬을 정말 잘 탄다"라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무대 결과 김용빈은 98점을 기록, 단 1점 차이로 아쉽게 승리를 오유진에게 내줬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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