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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영 / 사진=DB |
10일 하영의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하영의 증조부가 안상호가 맞다"고 밝혔다. 다만 온라인상에서 불거진 증조부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며 선 그었다.
앞서 하영은 예능 프로그램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옥문아)에서 증조부에 대해 "일본에서 의학을 공부하신 후 한양에서 최초로 양의원을 개원하셨고 고종 황제를 진료하셨다"라고 소개했다.
방송상에서 증조부의 실명을 밝히지 않았으나, 온라인에서 하영의 증조부가 안상호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안상호의 과거 행적이 재조명됐다. 1918년 12월에 발행된 조선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에서 다룬 연재 기사에 안상호는 "나는 일본사람과 똑같지요. 나는 지금 조선 옷은 한 번도 없습니다. 그리고 음식도 매운 것은 조금도 못 먹어요"라고 말한 내용이 발굴됐다. 이와 함께 양복을 입은 안상호와 일본식 의복을 입은 일본인 아내와 오남매의 가족사진까지 실리며 친일 의혹이 제기됐다.
한편 하영은 지난 7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에서 주연을 맡았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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