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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몽골배구협회 SNS 캡처 |
한국은 8일 몽골 울란바토르 AVA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중국을 세트 스코어 3-0(25-21 25-22 25-20)으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은 몽골(127위)을 꺾고 결승에 오른 일본(6위)과 오는 9일 오후 8시 30분 우승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대표팀은 이미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일본과 만나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한 바 있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아닌 유망주를 중심으로 팀을 꾸렸다.
이날 한국은 1세트를 25-21로 꺾은 뒤 2세트에선 접전 끝에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그 중심엔 신호진(현대캐피탈)이 있었다.
2세트 16-18로 밀리던 상황에서 신호진의 오픈 공격과 중국의 공격 범실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한국은 20-20에서 임재영(대한항공)의 공격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신호진의 활약으로 22-20까지 달아났고,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서 나갔다.
한국은 3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 초반부터 강한 서브로 상대의 리시브를 흔들면서 무리 없이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임재영이 13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신호진과 정한용(대한항공)이 각각 10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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