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2연패 정조준' 아스널, 뉴캐슬서 기마랑이스 영입…등번호 39번

입력2026년 08월 08일(토) 21:15 최종수정2026년 08월 08일(토) 21:15
브루노 기마랑이스 / 사진=아스널 공식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아스널이 브루노 기마랑이스를 영입하면서 최강 중원을 구축했다.

아스널은 8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브라질 국가대표 기마랑이스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떠나 아스널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기마랑이스의 이적료는 7500만 파운드(약 1428억원)다. 등번호는 39번이다.

아스널은 "기마랑이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은 미드필더"라고 소개했다.

지난 2015년 브라질 아우닥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기마랑이스는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를 거쳐 2020년 1월 올랭피크 리옹에 입단하면서 유럽에 입성했다.

이후 지난 2022년 1월 뉴캐슬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상륙한 기마랑이스는 4년 반 동안 200경기 가까이 출전하면서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기마랑이스의 활약에 힘입은 뉴캐슬은 2025년 카라바오컵 우승과 두 차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브라질 대표팀에도 꾸준히 승선한 기마랑이스는 지금까지 A매치 48경기에 출전했다. 최근 코파 아메리카에 이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도 참가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선 금메달까지 목에 걸었다.

안드레아 베르타 아스널 스포팅 디렉터는 "기마랑이스를 우리 팀에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 그는 강한 정신력과 뛰어난 기량을 갖춘 선수"라며 "선수단에 강력한 리더십을 더해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브루노가 합류하면서 우리 팀의 중원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모두가 봤듯 그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모두 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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