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폭로자 "아내도 불륜 의심해 난리 치더니…이젠 일방 스토커 몰이" [종합]

입력2026년 08월 08일(토) 18:50 최종수정2026년 08월 08일(토) 18:50
황정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황정민의 사생활 폭로를 이어오고 있는 A씨가 녹취록 일부를 언급함과 동시에 황정민 아내의 과거 정황까지 폭로하며, 황정민 측의 '일방적 스토킹' 주장에 재차 정면 반박했다.

A씨는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황정민이 모든 질문에 답하지 않기 위해 선택한 것이 형사고소"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우선 황정민 측이 주장하는 2024년 3월 14일 만남에서의 사과 및 비용 보상 발언에 대해 "100% 완벽한 허위이자 날조"라고 정면 부정했다. 또한 황정민이 과거 자신에게 성적 제안과 사업, 시나리오 관련 공수표를 날렸다며, 녹취록 속 "나중에, 우리 알지?" "어우 섹시하네 생각하니까" 등의 발언에 대해 황정민이 결국 "'마음의 소리였다'고 시인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A씨는 추가 글을 통해 황정민 아내가 이미 불륜을 의심하며 추궁했다는 정황도 언급했다. A씨는 "황정민이 1년 넘게 '집사람이 자기 의심한다' '얘랑 뭔 짓이냐며 추궁한다' '투폰 쓰고 숨긴다 징징'대며 난리를 치더니, 정작 고소 후에는 아무 관계도 없는 일방 스토커라고 핏대를 세운다"라며 "작년 상담 시 현직 변호사 중 이를 혼외부정 정황으로 보지 않은 분이 없었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황정민이 본인의 소설을 1년간 읽어왔음에도 자신을 '야설 작가' 취급하며 상황을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토킹 혐의 입증 정황으로 거론된 문자 수에 대해서도 "말풍선을 끊어 치는 습관 때문에 늘어난 것일 뿐"이라며 "형사 분쟁이 생겼다고 해서 앞선 1년여의 상호작용 전체를 일방적 접근과 거부로 소급해 바꿀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황정민의 소속사 샘컴퍼니 측은 A씨를 상대로 명예훼손 및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해 약식명령 처분이 내려졌으나, A씨가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함에 따라 양측의 치열한 법정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