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롤!" 윤경호, '김부장'으로 터진 거침없는 액션과 웃음

입력2026년 07월 05일(일) 09:26 최종수정2026년 07월 05일(일) 09:27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윤경호가 강렬한 액션과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오가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윤경호는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 과거 '전장의 신'으로 불렸던 비밀 요원 출신이자 현재는 딸밖에 모르는 아빠 박진철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묵직한 카리스마와 인간미, 유쾌한 매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3회에서는 박진철이 김부장(소지섭)을 찾아온 박강성(김성규)과 치열한 격투를 벌였다. 친구를 지키기 위해 그는 총을 든 상대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프라이팬을 무기로 압도적인 전투력을 선보였다. 여기에 "락앤롤!"을 외치며 프라이팬으로 기타를 연주하는 시늉을 하거나 냉장고 문짝을 뜯어내는 괴력을 보여주는 등 코믹한 요소를 더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통쾌함을 안겼다. 방송 말미 에필로그에서는 과거 장발 로커 스타일의 박진철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4회에서는 김부장, 성한수(최대훈)와 함께 있던 박진철 앞에 특임국 요원들이 들이닥쳤다. 그는 "지금이 내가 나설 차례인가"라며 비장하게 등장해 긴장감을 높였지만, 예상과 달리 두 손을 들고 "항복, 피스! 아이 워너 피스"를 외치며 순순히 항복하는 반전 행보를 보여줬다. 그의 선택에 어떤 의도가 담겨 있을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도 키웠다.

이처럼 윤경호는 박진철 캐릭터를 통해 강렬한 액션과 유머, 과감한 비주얼 변신까지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매회 예측 불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펼쳐질 그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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