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개그콘서트'가 가수 이문세의 음악을 재해석하고, 또 화제의 아이돌 '포켓보이즈'의 두 번째 무대를 공개한다.

9일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명곡을 새롭게 듣게 하는 '아는 노래'와 알고 싶지 않은 보이그룹 '포켓보이즈'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서 '아는 노래'는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를 선곡한다. 빠른 템포와 동화적인 가사, 몽환적인 분위기로 오랫동안 사랑받은 이문세의 명곡을 어떻게 재해석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이번 '아는 노래'에서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양금명(아이유)의 아역을 연기한 배우 안태린이 함께해 이야기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는 후문이다. 안태린의 등장이 '깊은 밤을 날아서'에 어떤 감동을 더할지 기대를 모은다.

현실로 나온 버추얼 아이돌 '포켓보이즈'는 두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비온' 장현욱, '시온' 오민우, '드리' 정범균은 지난 첫 방송을 본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들이 모여있는 유튜브 댓글 읽기를 진행한다.

과연 시청자들은 '포켓보이즈'에게 어떤 반응을 보냈을지, 또 '포켓보이즈' 멤버들은 댓글에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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