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박한별이 6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16일 박한별은 소속사 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6년 만에 작업하는 드라마라서 긴장과 설렘이 공존한다. 모든 드라마에 힐링코드가 있지만 '밭에서 온 그대'에는 사람 냄새 가득한 감동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어머니와 딸만의 깊은 감정선이 특별하다. 좋은 작품을 만나 '하세연'에 몰입하면서 큰 에너지를 받고 있다. 많이 시청해주셔서 기분 좋은 희노애락을 함께 느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박한별이 출연하는 NBS한국농업방송 특집 드라마 '밭에서 온 그대' (극본 아몬드·연출 이윤아·제작 스튜디오 커피브레이크, 콘텐츠몬스터)는 농촌을 배경으로 한 힐링 로맨스 작품이다.

박한별은 주인공 '하세연'으로 분해, 리즈 시절을 지나온 톱스타가 예능 프로그램 촬영차 농촌 마을에 내려갔다가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이번 작품은 박한별에게 6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 될 전망이다.

박한별은 2017년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해 이듬해 첫 아이를 출산했다. 이후 유인석 전 대표가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함께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버닝썬 게이트'에 휘말려, 박한별도 활동을 중단했다.

유인석 전 대표는 2021년 징역1년8개월에 집행유에 3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박한별은 가족들과 제주도에서 거주하며 카페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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