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살림남' 이민우가 악플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6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민우, 예비 신부, 6살 딸의 운명의 첫 합가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이민우는 첫 합가를 앞두고 "걱정되는 건이 딸이다. 한국 음식이 안 맞으면 어떨지 걱정이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이민우는 예비 신부와 6살 딸을 데리러 공항버스를 탔다. 이민우는 "올 때는 짐도 있고 아이도 있으니까. 또 임산부니까 편하게 택시를 타야한다"고 말했다.

이민우는 24억 사기를 당한 뒤 갖고 있던 차를 정리한 상황이라고. 이에 방송에서 대중교통을 타고 다니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이를 두고 악플이 달렸던 것을 아는 이민우는 "대중들이 연예인 걱정 하는 게 아니라고 하지 않냐. 가난한 척을 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당장 신혼집을 구할 수 없는 상황이라 최대한 지금은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다 같이 지내면 불편한 건 사실 있다"고 얘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