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드라마 '여왕의 집'이 10%의 벽을 넘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극본 김민주·연출 홍석구 홍은미) 47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0.5%를 기록했다.

직전 회차보다 1.4%P 상승하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극 중 억울한 누명을 썼던 강재인(함은정)은 YL그룹에 복귀하지 않고 경쟁사인 디에이치 홀딩스 전담 디자이너로 돌아와, 황기찬(박윤재)과 강세리(이가령)에게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한편 '여왕의 집'은 완벽한 삶이라고 굳게 믿었던 여자가 인생을 송두리째 강탈당한 뒤 벌어지는 인생 탈환 복수극을 담은 드라마. 배우 함은정, 서준영, 박윤재, 이가령, 이보희 등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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