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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 사진=유튜브채널 에픽하이 캡처 |
29일 에픽하이 유튜브 채널에는 '미쓰라가 10년 동안 숨겨둔 맛집 강제 공개 (감자전 + 닭발 ㄱ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타블로는 미쓰라진, 투컷과 술을 마시면서 찜질방 경험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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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타블로는 "탕에 들어가기 전에 옷을 벗었는데 어떤 초등학생이 와서 나를 찍고 갔다"고 당황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어 "진짜 멘붕이 온 게 그때가 내가 예능 제일 많이 할 때다. 시트콤에 나오고 이럴 때다"라며 말을 이어갔다.
타블로는 "티셔츠를 올리자마자 앞에서 초등학생이 '찰칵'하고 도망갔다. 벌거벗은 채로 막 쫓아다녔는데 못 찾겠더라"며 "6개월 동안 시한부 같았다. 방송은 계속 잡히고, 더 유명해지고 있었다. 이름이 검색어 1위를 할 때마다 관심받으려고 올리지 않을까 싶었다"고 털어놨다.
"'타진요' 사건이 터졌을 때는 더 두려웠다"며 "그 상황에서 사진을 올렸으면 더 이상 돌아올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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