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스 플랜: 데스룸' 최종 우승자 탄생…"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았다" 소감

입력2025년 05월 21일(수) 09:43 최종수정2025년 05월 21일(수) 09:44
사진=넷플릭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 주의! 스포일러가 일부 포함돼 있습니다.

'데블스 플랜: 데스룸' 최종 우승자가 탄생했다.

20일 공개된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데스룸' 최종회에는 우승을 걸고 치열한 승부를 펼쳐 플레이어 단 한 명만이 살아남는 과정이 그려졌다.

다섯 번째 메인매치 '균형의 만칼라'에서 탈락 위기에 놓였던 정현규의 회심의 반격이 펼쳐졌고, 연합의 예상밖 재편으로 희비가 엇갈렸다. 다섯 번째 감옥매치 '벽바둑', 여섯 번째 메인매치 '의심 베팅'까지 거치고 3명만이 남은 상황. '의심 베팅'에서 1등을 한 플레이어가 먼저 결승전에 올라가고, 남은 2명이 '수식 피라미드'에서 정면 승부를 펼쳤다.

열두 번째 탈락자가 발생하고 결승전에서는 최후의 2인이 총 3회에 걸쳐 결승전을 치렀다. 그 결과 우승은 정현규가 차지했다. 정현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우승을 하는 게 '데블스 플랜'이지 않나. 그냥 상황 자체를 즐겼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까 너무 재밌었다"며 "저는 매 순간에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최선을 다할 뿐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정말 나쁜 짓 많이 했다. 이렇게 나쁜 짓 많이 해서 '데블스 플랜' 제가 우승했다. 감사하다. 다들 고생 많으셨다"고 인사했다.

'두뇌 서바이벌 마스터' 정종연PD가 연출한 이번 시즌은 고도화된 게임 설계와 강력한 14인의 플레이어 조합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오는 23일 서울 성수동에서 팬이벤트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현재 미국에서 활동 중인 배우 저스틴 H. 민을 비롯해 강지영, 김하린, 박상연, 세븐하이, 손은유, 윤소희, 이세돌, 이승현, 정현규, 최현준, 티노, 그리고 정종연PD가 참석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부부동반·MZ문화·도장반지…★들의 투표 …
기사이미지
'가세연 방지법', '김수현 방지법'…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온라인 허위사실 유포 문제를 방지하자…
기사이미지
"성추행 의혹 사실 아냐" 나상현씨…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나상현씨밴드 멤버 나상현이 성추행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