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제시가 故 휘성의 비보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제시는 11일 자신의 SNS에 故 휘성과 함께했던 무대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제시는 "당신은 나와 다른 사람들에게 큰 영감을 줬다. 당신은 많이 사랑받았고 앞으로도 그리움의 대상이 될 거다. 세상은 전설을 잃었지만 그의 음악은 영원히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시는 "천국에서 쉬세요 오빠. 당신의 영향력과 친절은 결코 잊히지 않을 것"이라고 애도를 표했다. 앞서 휘성은 지난 10일 서울시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3세. 휘성의 빈소는 14일부터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발인은 16일 엄수되며, 장지는 광릉 추모공원이다. 이와 관련해 유족은 "형을 기억하고 사랑해 주셨던 많은 분들께 가수 휘성, 그리고 인간 최휘성을 추모하고 보내줄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마련해 드리는 게 예의라고 생각돼 늦게나마 빈소를 꾸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