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나영석PD가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과 함께 '뿅뿅 지구오락실 3'로 돌아온다. 다만 tvN은 방송 날짜와 세부 사항에 대해 말을 아꼈다. 11일 OSEN 보도에 따르면 tvN '뿅뿅 지구오락실 3'이 4월 25일, 금요 예능으로 편성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스포츠투데이 확인 결과 방송 날짜는 미정이다. '뿅뿅 지구오락실' 시리즈는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뭉친 4명의 용사들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멀티버스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다. 코미디언 이은지, 그룹 오마이걸 미미, 래퍼 이영지, 그룹 아이브 안유진이 뭉쳐 유쾌한 케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즌1이 최고 시청률 3.8%를 기록하고 높은 화제성을 보이는 등 시청자의 열렬한 반응을 얻자, 시즌2에 이어 스핀오프 예능 '지락이의 뛰뛰빵빵'까지 제작됐다. 시즌2에서는 핀란드로 떠났으며, '지락이의 뛰뛰빵빵'은 멤버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직접 운전해 여행을 떠난 모습을 담았다. 현재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3가 제작돼 방영을 앞두고 있다. 앞서 지난달에는 멤버들이 촬영을 위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로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시즌3는 더욱 강력해진 케미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