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성남FC가 인천 유나이티드와 953일 만에 맞붙는다. 성남은 오는 9일 오후 4시 30분 인천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5 3라운드 홈경기를 개최한다. 개막 이후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성남FC는 시즌 초반 흐름을 결정할 중요한 경기인 만큼, 승리를 목표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이번 홈경기에서는 성남FC 공식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팬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기장 곳곳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공식 앱을 다운로드하고 인증하면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경기장 외부에서는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와 부스가 마련되며 푸드트럭도 운영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새롭게 출시된 성남FC 공식 앱은 팬들이 경기 일정, 결과, 멤버십 혜택 등을 더욱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푸시 알림을 통해 최신 소식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멤버십 카드 등록 기능을 통해 경기장 입장과 혜택 이용이 간편해졌다. 이와 함께 팬토크 커뮤니티 기능이 도입돼 경기 리뷰, 직관 후기, 선수 응원 메시지 등 자유로운 의견 교류가 가능해졌다. 기존에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참여할 수 있었던 M.O.M(Magpie of the Month) 투표 기능도 앱에서 지원되며, 승부 예측과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팬 참여형 이벤트도 제공된다. 더불어 성남FC 앱을 이용하는 팬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독점 콘텐츠도 공개될 예정이다. 성남FC는 "시즌 초반 흐름을 결정할 중요한 경기에서 팬 여러분과 함께 승리를 이루고 싶다"면서 "이번 홈경기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성남FC 공식 앱을 소개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직접 앱을 체험하며 즐거운 경험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남FC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이번 경기 티켓은 성남FC 공식 앱과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