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스위트홈 2' 스틸이 베일을 벗었다. 6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2' 측은 미공개 스틸과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스위트홈 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다. 이날 공개된 미공개 스틸에선 이경(이시영)을 바라보며 애절한 울음을 터뜨리는 현수(송강)와 스타디움 밖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고 놀라는 임박사(오정세), 의미심장한 모습으로 돌아온 상욱(이진욱)이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지난 시즌1에서 목숨을 잃었던 유리(고윤정)의 등장과 은유(고민시)가 그토록 애타게 찾아 헤매던 은혁(이도현)이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은 채 서 있다. 또한 비하인드 스틸에선 시즌2의 진화된 세계관을 완성시키기 위해 치열하게 달려온 현장이 담겨있다. 매 촬영 시 한 땀 한 땀 공들여야 했던 특수분장부터 고난이도 와이어 액션, 많은 시청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수중 출산 장면 등도 포함돼 있다. 이에 대해 이응복 감독은 "배우들의 헌신적인 연기를 통해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