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나폴리의 무실점 승리를 견인한 김민재가 평점 7.4점을 받았다. 나폴리는 29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나폴리의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12라운드에서 사수올로에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나폴리는 10승2무(승점 32)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또한 공식 경기 13연승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빅터 오시멘은 해트트릭,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는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후방에서는 김민재가 단단한 수비를 펼치며 클린시트를 이끌었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평점 7.4점을 부여했다. 오시멘은 9.7점으로 최고 평점을 기록했고, 크바라츠헬리아가 8.6점, 알렉스 메렛이 8.5점, 마리오 후이가 8.3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김민재에게 꽁꽁 묶인 사수올로 공격수 안드레아 피나몬티는 6.6점에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