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새로운 팀에 둥지를 튼 류현진이 토론토로 출국한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24일 "류현진이 토론토 블루제이스 메디컬 체크와 입단식에 참석하기 위해 25일 토론토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최근 토론토와 4년 총액 80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토론토 구단 역대 3위에 해당하는 대형 계약이다. 메디컬 테스트 이후 계약이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토론토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뒤 공식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