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살롱드립' 엔믹스 릴리가 남다른 목표를 드러냈다. 4일 유튜브 채널 '테오' 콘텐츠 '살롱드립'에는 '노력형 밈천재와 재능형 딸깍 | EP. 113 엔믹스 릴리 해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릴리는 도판민을 뭘로 채우냐는 질문을 받자 "책을 좋아한다. 살인 미스터리, 스릴러, 판타지 다 좋아한다"고 말했다. <@1> 해원은 "저는 (책에) 관심없는 스타일이다. 올해 중반쯤 책 2~3권 읽었을 때 릴리 언니는 17권을 읽었을 때다. 제 주변 사람들 중에 1등으로 책을 많이 읽는다. 국어국문학과 친구보다 더 읽는다"고 밝혔다. 이어 "릴리 언니가 라이브 방송에서 '이번 목표를 다 못 채웠어, 이번에 17권밖에 못 읽었어'라더라"고 해 릴리를 당황하게 했다. 릴리는 "방송에서 올해 목표가 60권 읽기였다. 작은 목표였는데"라고 해 장도연을 감탄하게 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