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런닝맨' 고정 멤버였던 전소민이 돌아온다. 12일 SBS '런닝맨' 방송 말미에는 다음주 게스트로 전소민과 양세형의 출연이 예고됐다. 19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은 '골드 헌터스 레이스'로 꾸며진다. 예고편 속 전소민은 자신이 '씹던 껌'이라며 "저 여기 돈 벌러 온 거예요"라고 외친다. 특히 '일주일 안에 키스한 적 있냐'는 질문을 받자 과거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양세찬에게 잠깐 나와보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한편 전소민은 본업인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2023년 11월 '런닝맨'에서 하차했다. 지난해 12월 게스트로 출연한 이후 오랜만에 '런닝맨'에 출연하면서 반가움을 더했다. 양세형은 고정 멤버인 양세찬의 친형으로 친형제 케미스트리를 뽐낼 예정이다. 앞서 지예은이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기에 전소민의 등장이 더욱 눈길을 끈다. 지예은은 회복을 위해 지난 12일 방송부터 출연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유재석은 12일 방송에서 "혹시 오해하실까 봐 말씀드린다. 예전에 예은이가 번아웃 이야기를 한 적은 있지만, 지금 쉬는 건 그것과는 전혀 관련 없다"며 "건강검진 결과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 잠시 쉬고 있다. 지석진 형과 비슷한 케이스다. 치료 후 건강하게 복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