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송승헌이 어머니를 떠나보낸 심정을 전했다. 24일 송승헌은 자신의 SNS에 "엄마! 엄마!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어요. 이제는 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세요"라며 어머니를 향한 편지를 작성했다. 이어 "우리 다시 만나는 그날 엄마 품에 안겨서 사랑해요! 보고 싶었어!'라고 맘껏 말할 수 있는 날을 기다리고 또 기다릴게. 엄마! 사랑해… 사랑해… 너무너무 사랑해! 세상 젤이쁜 울 엄마 아들 승헌이가"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송승헌이 생전 어머니와 함께 찍은 모습이 담겼다. 다정한 모자 사이가 눈길을 끈다. 한편 송승헌 어머니 문명옥 씨는 지난 21일 별세했다. 향년 77세. 장례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송승헌은 예정됐던 인터뷰 일정을 취소하고 모친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