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이봉원이 자신의 차 내부를 공개했다. 2일 유튜브 채널 '봉워니형'에는 '형.. 차에서 왜 이런게 나와..?'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봉원은 자신의 차인 테슬라 모델X를 셀프 세차했다. 그는 "난 자연스럽게 하고 다닌다. 세차는 거의 한두 달에 한 번 한다. 비 올 때 하는 게 세차다"라며 웃었다. 차에 있는 선글라스를 꺼낸 이봉원은 갑작스러운 노안 질문에 "노안 있는데 아직까지 티는 안 내고 다닌다"며 노안 사실을 숨기고 다닌다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이봉원은 윈드실드 제품을 보여주며 "돌멩이가 고속도로에서 튀어가지고 (전면유리가) 깨진 적이 있다. 한 번 깨지면 전체를 다 갈아야 된다. 이거 다 가는데 300만 원이 들었다. 이건 '돌빵용'이다"라고 밝혔다. 트렁크에서는 파크골프채가 나왔다. 파크골프 홍보대사이기도 한 그는 "이것도 한 100만 원 한다"며 스윙 자세를 선보였다. 이봉원은 "(파크골프는) 일본에서 먼저 시작했는데 지금 일본보다는 우리나라가 훨씬 더 (내가 홍보대사니까) 활성화되고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녹아서 붙어버린 과자봉지가 나와 모두를 경악하게 하기도 했다. 이봉원은 "곰팡이가 슬었다"며 웃었다. 22인치 휠은 스크래치가 난 모습이었다. 이봉원은 "아파트 들어갈 때 옆에 지지직 긁는다"며 안타까워했다. 비용은 약 20만 원대로 밝혀졌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