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충격적인 엔딩을 장식한 '굿보이'가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극본 이대일·연출 심나연) 5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5.9%를 기록했다. 직전 회차보다 0.6%P 상승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굿보이'는 첫 방송 당시 4.8%로 시작해 매회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5회 엔딩에서는 지한나(김소현)와 입맞춤 후 실신하는 윤동주(박보검)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무서울 게 없었던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가 2016년 어느 날 파킨슨병을 앓다가 세상을 떠났다'는 윤동주의 내레이션이 흘러나오면서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 배우 박보검, 김소현,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 오정세 등이 출연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