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2025.06.09 12:05:34
기사입력2025.06.09 12:04:47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그룹 르세라핌이 일본 싱글 4집 타이틀곡을 선공개했다.
르세라핌은 24일 일본 싱글 4집 '디프런트'(DIFFERENT) 발표에 앞서 9일 0시 동명의 타이틀곡을 먼저 공개했다.
'디프런트'는 르세라핌이 처음 도전하는 디스코 펑크(Disco Funk) 스타일의 곡으로, 그루비한 비트와 통통 튀는 선율이 한데 어우러진다.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은 다르다'고 말하는 가사는 각자의 개성을 자랑스러워하며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르세라핌의 의지를 보여준다.
같은 시각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에 '디프런트'의 뮤직비디오가 함께 게재됐다. 영상은 르세라핌이 신곡의 경쾌한 박자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며 시작된다. 멤버들은 아지트에서 비밀의 파란색 소스를 만든다. 하지만 거미가 이를 훔치고 멤버들이 뒤쫓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개된다.
르세라핌은 12일과 14~15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리는 '2025 르세라핌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 인 재팬'(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IN JAPAN) 콘서트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29일 일본레코드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르세라핌이 한국에서 발매한 미니 3집 수록곡 '스마트'(Smart)가 4월 기준 누적 재생 수 5000만 회를 돌파해 스트리밍 부문 '골드' 인증을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