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그룹 엔믹스가 데뷔 첫 공식 팬미팅을 개최한다. 엔믹스는 4일 공식 SNS 채널에 첫 번째 공식 팬미팅 '엔써 베케이션'(NSWER VACATION) 포스터를 공개하고 개최 소식을 알렸다. 내용에 따르면 이들은 내달 12일 오후 1시와 저녁 7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총 2회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팬미팅 포스터 속 엔믹스는 햇빛이 쏟아지는 야외 수영장에서 바캉스 분위기를 내고 해사한 비주얼을 뽐냈다. 이번 팬미팅 예매는 9일 저녁 8시부터 밤 11시 59분까지 공식 팬클럽을 대상으로, 11일 저녁 8시에는 일반 예매 티켓이 오픈된다. 첫 공식 팬미팅 '엔써 베케이션'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엔믹스 공식 SNS 채널에 순차 공개된다. 이들은 2023년 시작한 첫 번째 팬 콘서트 '엔믹스 체인지 업 : 믹스 유니버시티'(NMIXX THE 1ST FAN CONCERT 'NMIXX CHANGE UP : MIXX UNIVERSITY')와 지난해부터 전개한 두 번째 팬 콘서트 '믹스 랩'(NMIXX 2ND FAN CONCERT 'NMIXX CHANGE UP : MIXX LAB')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은 바 있다. 특히 두 번째 팬 콘서트 투어는 총 12개 지역 21회 규모로 열리며 글로벌 팬심을 달궜다. 지난 5월 31일~6월 1일(이하 현지시간)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도쿄 앙코르 공연을 성황리 마친 엔믹스는 기세를 몰아 6일 멜버른, 8일 시드니, 28일~29일 마카오 등지에서 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