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그룹 레드벨벳 슬기가 라이브 콘텐츠 '리무진서비스'에 출연했다. 슬기는 지난 3일 공개된 유튜브 KBS Kpop 채널 웹예능 '리무진서비스'를 통해 귀호강 라이브를 펼쳤다. 이번 영상에서 슬기는 레드벨벳-아이린&슬기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틸트'(TILT)를 피아노 편곡 버전으로 가창했으며, 이번 앨범의 의미부터 신곡 포인트 안무까지 직접 소개했다. 더불어 슬기는 우즈(WOODZ)의 '드라우닝'(Drowning)과 이소라의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를 섬세한 감성으로 완벽 소화한 것은 물론, 연습생 시절의 추억이 얽힌 휘트니 휴스턴의 '그레이티스트 러브 오브 올'(Greatest Love of All), 윤하의 '고백하기 좋은 날'을 짧게 불렀다. 아울러 MC 이무진과 함께 아이유의 '사랑이 잘 (With 오혁)'까지 들려줘 장르를 넘나드는 가창력을 자랑했다. 한편 슬기가 속한 레드벨벳-아이린&슬기는 14~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2025 아이린&슬기 콘서트 투어 '밸런스''(2025 IRENE&SEULGI Concert Tour 'BALANCE') 서울 공연을 개최하고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연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