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수린(SOORIN)이 거침없는 젠지 미(美)로 가요계 첫발을 내디뎠다. 수린은 2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Boys Can Be’(보이즈 캔 비)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Boys Can Be’(보이즈 캔 비)를 비롯해 수록곡 ‘Yes, I’m a Hot Mess Girl!’(예스, 아임 어 핫 메스 걸!)까지 총 2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Boys Can Be’(보이즈 캔 비)는 통통 튀는 팝 멜로디와 상반되는 파워풀한 리듬이 조화를 이루는 시원한 팝 록 장르로, 수린의 청량한 에너지와 당찬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곡이다. 풋풋했던 시절, 어렵게 꺼낸 첫사랑의 용기처럼 ‘가수 수린’의 시작을 알리며 리스너들에게 응원 받고 싶은 마음을 노래한다. 수록곡 ‘Yes, I’m a Hot Mess Girl!’(예스, 아임 어 핫 메스 걸!)은 팝 펑크 장르를 기반으로 한 개성 넘치는 트랙으로, 수린 만의 솔직한 매력과 자신감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입체적인 멜로디 라인과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보컬은 신인답지 않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앞서 수린은 콘셉트 포토와 디데이 및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공개하며 캠코더, 헤드폰, 카세트 라디오 등 Y2K 감성과 레트로 무드를 믹스한 비주얼로 주목을 받았다. Z세대의 정서를 관통하는 콘셉트와 감각적인 스타일링은 ‘젠지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예고했다. 지난 17일 수린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이세계 페스티벌’ 무대에서 데뷔곡 ‘Boys Can Be’(보이즈 캔 비)와 수록곡 ‘Yes, I’m a Hot Mess Girl!’(예스, 아임 어 핫 메스 걸!)을 선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싱그러운 에너지의 퍼포먼스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수린은 데뷔 전부터 “입덕 유발자”로 부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5세대 솔로가수 포문을 열 수린의 데뷔 싱글 Boys Can Be’(보이즈 캔 비)는 22일 정오 됐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