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이동건이 '핫플 제조기'로 유명한 유정수 대표의 컨설팅을 받았다.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동건이 제주 카페를 처음 선보였다. 이날 이상민만 아니라 연매출 700억으로 알려진 유정수 대표가 이동건의 카페를 찾아왔다. 유정수 대표는 가오픈을 앞두고 컨설팅을 위해 찾아온 것이었다. 이동건은 긴장된 모습으로 제일 먼저 샌드커피를 내놓았다. 냉철한 독설가 모습은 어디 가고 유정수 대표는 "언제 이렇게 느셨냐"면서 이동건의 커피에 92점을 줬다. 이어 이동건이 직접 개발한 디저트 평가에 나섰다. 대추야자를 활동한 디저트 데이츠였다. 지중해를 대표하는 말린 대추야자, 카이막, 제주도를 상징하는 감귤 칩이 주재료. 커피와 달리 유정수 대표는 "너무 달아서 못 먹겠다"라고 혹평했다. 두 번째는 카다이프 면과 피스타치오 반죽으로 즉석에서 만든 디저트였다. 만드는 시간도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이상민도 "너무 퍽퍽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유정수 대표는 와플기계 도입을 제안했다. 그렇게 유정수 대표가 돌아간 뒤, 이동건은 디저트를 위한 와플기계를 마련해 카페 가오픈에 나섰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