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스쿼시 국가대표 이민우(22·충북체육회)가 넥스트크리에이티브와 함께 한다. 스포츠 전문 매니지먼트사 넥스트크리에이티브(대표 박은님)는 "이민우와 지난달 30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민우는 지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제19회 전북회장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4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스쿼시경기 남자 일반부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꾸준한 성과와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대한민국 스쿼시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이민우는 학창 시절 전교 1등을 차지할 만큼 뛰어난 학업 능력을 자랑하며, 공부와 운동을 병행해왔다. 치열한 훈련 속에서도 학업을 놓지 않았던 그는 빠른 판단력과 피지컬을 겸비한 전략형 플레이어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경기 운영 능력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넥스트크리에이티브 박은님 대표는 "이민우 선수가 대한민국 스쿼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민우 선수의 잠재력과 기량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우는 넥스트크리에이티브를 통해 "넥스트크리에이티브와 함께하게 돼 기쁘고 든든하다. 국내 1위에 머무르지 않고, 국제무대에서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