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KLPGA 제공 |
방신실은 20일 경남 김해의 가야 컨트리클럽(파72)에서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총상금 9억 원)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쳤다.
방신실은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 2위 마다솜(12언더파 204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 6개월 만의 우승이자 통산 3승이다.
이번 우승으로 방신실은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60점과 위믹스 포인트 560점을 획득하며 두 부문 모두 1위로 올라섰다. 방신실은 "남은 시즌도 초심 잃지 않고 다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위믹스 포인트 랭킹 톱5는 1위 방신실(1050P), 2위 고지우(900P), 이예원(824.2P), 마다솜(768.5P), 김민주(765.5P)이다.
한편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KLPGA 투어 각 대회 별 최종 성적에 따라 순위 배점과 위메이드 대상포인트를 합산해 산정된 위믹스 포인트를 지급하고 한 시즌 동안의 누적 포인트로 최종 랭킹이 결정되는 시스템이다.
시즌 종료 후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 선수에게는 10만 WEMIX가 수여되고, 위믹스 포인트 상위 랭커들에게는 '위믹스 챔피언십' 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