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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야구 / 사진=JTBC 제공 |
14일 JTBC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장시원 PD의 '불꽃야구' 론칭 소식 관련 "다른 이름으로 촬영, 제작을 강행한다고 해도 '최강야구' 서사를 이어가는 출연진들이니만큼 저작권 침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 강행 중단을 요청했고 본안 소송이 진행 중이다. 제작 강행이 계속 된다면 가처분 신청 등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센에 따르면 장시원 PD가 '최강야구'를 함께 이끌었던 김성근 감독 및 주요 선수들과 '불꽃야구' 론칭을 준비 중이다.
JTBC와 '최강야구' 제작을 맡아 온 스튜디오 C1은 현재 갈등을 빚고 있다. JTBC는 '최강야구' 제작사인 스튜디오 C1가 제작비를 과다 청구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지만, C1은 '최강야구' IP 탈취 시도라며 JTBC의 주장을 전면 부인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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