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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덕 / 사진=팽현준 기자 |
KBL은 9일 오후 4시 30분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2024-2025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국내, 외국 선수 MVP와 신인선수상을 비롯해 베스트5, 최우수 수비상, 식스맨상, 기량 발전상, 감독상, 최고 명장면을 만든 '세종스포츠정형외과 PLAY OF THE SEASON' 등의 주인공이 결정된다.
여기에 정규리그 1위에 오른 서울 SK와 정규리그 2, 3위 팀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1위는 SK, 2위는 창원 LG, 3위는 울산 현대 모비스가 차지했다.
그리고 최다 득점, 3점슛,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 등 계량 부문 기록의 시상도 이어진다.
심판과 심판위원회가 선정한 2024-2025 이성우 페어플레이상은 창원 LG 정인덕에게 돌아갔다.
이성구 페어플레이상은 한 시즌 동안 가장 많이 스포츠맨십을 발휘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정인덕은 올 시즌 정규리그 54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평균 26분 37초를 소화했고 5.9점 1.1어시스트 2.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정인덕은 "좋은 동료들과 감독님, 코치님 덕분에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페어플레이상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좋은 플레이들을 하려고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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