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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 25시 / 사진=JTBC 제공 |
7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코미디언 신윤승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신윤승은 '개그콘서트'의 코너 '데프콘 썸 어때요'에서 커플 연기로 함께 주목받은 코미디언 조수연과의 썸에 대해 밝힌다. MC들의 추궁에 신윤승은 "수연이가 저를 밀면서 웃는 장면이 있었는데 조명이 빛나는 그 순간 웃는 게 예뻐 보이더라"고 깜짝 고백한다.
계속해서 전현무가 코너 초창기 때의 마음을 추측하자 코미디언 선배인 양세찬이 "그런 거 없이는 이런 프로그램이 나올 수 없어"라며 공감한다. 이에 전현무는 "마치 너와 장도연처럼?"이라며 기습 질문을 던져 양세찬을 당황하게 만든다. 이어 양세찬은 "장도연 누나에게 설렌 적 있었다고 얘기했었다"고 솔직하게 답하는가 하면, 장도연을 향한 짝사랑을 끝내게 된 이유도 털어놓는다.
그런가 하면 양세찬은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최종 커플이 돼 화제였던 김숙과 구본승의 관계를 언급한다. 이에 김숙은 "정확하게 얘기하겠다. 조심스럽다"고 답한다. 특히 '마지막 연락이 언제였냐'는 질문에 김숙은 "어제"라고 말해 스튜디오에 설렘주의보를 발령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랑스 톡파원이 휴양지 망통의 명소와 레몬 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담는다. 레몬 축제의 메인 장소인 비오베 정원에서 레몬으로 만든 초대형 조형물들을 둘러본다. 조형물들은 고무줄을 사용해 레몬을 고정하는 방식으로 약 80만 개의 고무줄과 140톤의 레몬, 오렌지가 사용된다고 해 놀라움을 더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과일 퍼레이드에서는 130톤의 감귤류로 장식된 화려한 마차들은 물론 마차 위 퍼포먼스도 포착돼 이찬원이 탄성을 터뜨린다.
뉴질랜드 톡파원은 오클랜드 한 달 살기 정보를 전한다. 드넓은 초원이 보이는 언덕 위 숙소에 전현무는 "끝장이다"라며 연신 감탄한다. 더불어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동물원인 오클랜드 동물원도 방문, 황제타마린 원숭이부터 호주 태즈메이니아에서만 발견되는 멸종위기종 태즈메이니아데빌, 뉴질랜드의 국조 키위새 등 특별한 동물들을 만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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