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트래블 박재현 기자] 지난 22일 서도면 전직원이 볼음도 전모(69·남)씨의 집을 방문해 침실, 거실, 주방 등을 깨끗이 청소하고 인근의 외부 환경위생 개선사업도 실시했다. 전씨는 청각장애 2급으로 거동에 불편을 겪고 있다.

강화군 서도면사무소는 22일부터 오염되지 않은 청정섬 볼음도를 시작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대민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강화군 중점사업 중 하나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따스한 서민복지 실현과 더불어 깨끗한 강화 가꾸기’ 일환으로 시작됐다. 매월 한 가정을 방문해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유재승 서도면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보살피고 항상 면민들과 함께 한다는 신념으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군민이 행복한 강화’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jaehyun@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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