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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
7일 하이브는 공식입장을 통해 "금일 가처분 심문에서 언급된 추모 리본 관련해 알려드린다. 추모 리본 관련해 잘못된 사실이 확산되고 있다. 아티스트의 추모 리본 패용을 회사가 막을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하이브는 뉴진스뿐 아니라 각 레이블 아티스트의 추모 리본 패용 여부와 방식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진행 중이었다"며 "한국과 다른 일본의 방송 여건을 감안해, 방송사와의 사전 조율이 필요한 점을 각 레이블에 전달했다. 또한 방송국 측에는 추모 리본 패용 사유에 대한 자막, MC멘트 등을 사전 조율했다"고 설명했다.
하이브는 "이 과정에서 모든 아티스트들이 패용 의사를 밝혔고 뉴진스에게도 동일한 리본을 제공하려 했다. 그러나 본인들이 준비한 리본을 달겠다고 의사를 밝혀 이를 존중해 최종 결정됐다"고 해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제50민사부는 어도어의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첫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뉴진스 측은 "일본 무대(제66회 일본 레코드 대상)에 추모리본을 달고 나가려 했으나 하이브가 '일본 방송국에서 문제 삼을 수도 있다'며 막았다"고 주장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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