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4세 아들이 5개월째 대변을 참고 있다.

7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5개월 전부터 죽을힘을 다해 대변을 참는 4세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만 4세 아들을 둔 동갑내기 부부가 출연한다. 두 사람은 금쪽이가 5개월 전부터 대변을 극도로 참기 시작하며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고민을 토로한다.

선공개 영상에서는 바깥 외출로 신난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그러나 해맑게 뛰어놀던 금쪽이가 갑자기 미끄럼틀 위로 올라가 구석 자리에 앉더니 엉덩이를 막으며 필사적으로 배변을 참기 시작한다.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발만 동동 구르던 금쪽이는 잠시 후 아무 일도 없었던 듯 다시 뛰어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변의를 느낀 듯 주저앉아 배변을 참으려 애쓰고 이내 결국 힘이 빠진 듯 완전히 탈진하고 만다.

결국 왜건에 실려 급히 집으로 돌아온 금쪽이는 온몸으로 배변을 참은 채 귀가하느라 연신 "힘들다"는 말을 반복하던 그 순간, 은은한 냄새를 감지한 엄마가 금쪽이의 상태를 확인한다.

끝까지 참아보려 했지만 결국 실수를 했는지 속옷에 살짝 묻은 변이 보이고, 이에 엄마가 뒤처리를 도우려 하자 불편한 듯 칭얼대며 도움을 거부한다.

5개월째 매일 반복되는 금쪽이의 불편한 배변 활동에는 대체 어떤 이유가 있는 것인지 오 박사의 분석에 이목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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