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60분' PSG, '나카무라 동점골' 랭스와 1-1 무승부

입력2025년 01월 26일(일) 10:07 최종수정2025년 01월 26일(일) 10:07
이강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강인이 60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PSG)이 랭스와 무승부를 거뒀다.

PSG는 26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프랑스 리그앙 19라운드 랭스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안방에서 경기에 나선 PSG는 랭스를 상대로 일방적인 공세를 펼치고 선제골까지 넣었지만, 무승부에 그쳐 아쉬움을 삼켰다.

리그 개막 19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 간 PSG는 14승5무(승점 47)로 선두를 지켰다. 랭스는 5승7무7패(승점 22)를 기록하며 12위에 자리했다.

이강인은 이날 선발 출전해 후반 15분 비티냐와 교체될 때까지 약 60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날 PSG는 전반전 내내 랭스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쉽게 선제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결국 0-0으로 전반전을 마치고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기회를 노리던 PSG는 후반 2분 우스만 뎀벨레의 선제골로 균형을 깼다. 이적생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뎀벨레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뎀벨레의 왼발 슈팅은 수비수 다리를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지난 18일 PSG 유니폼을 입은 크바라츠헬리아는 PSG 데뷔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PSG의 미소는 오래가지 못했다. 랭스는 후반 10분 역습 찬스에서 일본인 공격수 나카무라 게이토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PSG는 비티냐와 브래들리 바르콜라, 마르코 아센시오 등 공격 자원들을 교체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렸지만, 성과는 없었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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