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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기PD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
17일 테오(TEO)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장호기PD가 최근 테오에 이적했다. 장호기PD가 연출하는 '피지컬:100' 시즌3 제작도 테오에서 맡게 됐다"고 밝혔다.
장호기PD는 넷플릭스 '피지컬:100' 시리즈를 연출하며 주목을 받았다. 김태호PD와 같은 MBC 출신으로, 장호기 PD는 'PD수첩'과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시리즈 등을 맡았다.
'피지컬:100'은 최고의 '몸'을 가리기 위한 100인의 서바이벌을 그린 예능으로, 지난 2023년 1월 공개된 시즌1이 국내와 해외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3월에는 넷플릭스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가 공개돼 많은 주목을 받았다. 시즌1은 MBC와 루이웍스미디어가 공동 제작했으며, 시즌2는 갤럭시코퍼레이션 산하의 스튜디오 27과 루이웍스미디어가 공동 제작했다. 장호기PD는 갤럭시코퍼레이션에서 테오로 옮겨 시즌3를 준비하게 됐다.
한편 테오는 '더 지니어스'와 '대탈출'을 연출한 정종연PD, '놀라운 토요일'을 성공시킨 이태경PD 영입에 이어 장호기PD까지 합류하며 더욱 기대를 얻고 있다. 특히 김태호PD는 오는 2월 16일 MBC 새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한도전' 이후 지드래곤과 정형돈의 재회가 관전 포인트다. 또한 정종연PD가 연출한 넷플릭스 '데블스플랜 시즌2'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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