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 '미키 17'로 첫 내한…2월 28일 韓 최초 개봉

입력2025년 01월 13일(월) 15:17 최종수정2025년 01월 13일(월) 15:48
미키 17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키 17'이 전 세계 최초 한국 관객을 가장 빨리 만난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이 2월 28일 전세계 최초, 한국 개봉을 확정했다.

이로써 '미키 17'은 3월 7일로 예정된 글로벌 개봉보다 빨리, 한국 관객에게 가장 먼저 영화를 선보인다는 약속을 지켰다.

이와 함께 미키를 연기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1월 20일 내한해 직접 한국 언론과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는 로버트 패틴슨의 첫 내한이다. 이번 내한은 차기작 촬영으로 바쁜 일정임에도 봉준호 감독의 고국인 한국에는 꼭 오고 싶다는 로버트 패틴슨의 강한 의지로 결정되었다는 후문이다.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로버트 패틴슨)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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