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대표 한수정, 이하 EA코리아)가 19일 "세계 최대 환경보호 기구 중 하나인 세계자연기금(WWF)과 파트너십을 맺고 모바일게임 수익금을 기부한다"라고 밝혔다.

EA코리아는 WWF의 뜻에 동참하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1월 15일부터 1월 31일까지 모바일게임의 아이템 결제에 따른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한다.

유저들이 각 게임마다 특별히 마련된 'WWF 스페셜' 아이템을 결제하면 수익금의 35%가 해당 단체에 기부된다. 따라서 이용자들은 기간 내 해당되는 EA코리아의 모바일게임을 다운받고 'WWF 스페셜 아이템'을 구입하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WWF는 1961년 설립돼 전 세계 100여개 네트워크와 600여만 명의 후원자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독립 자연보호기구다. 인류와 자연의 조화를 목적으로 생물다양성 보존, 재생 가능한 천연자원 사용, 등의 활동에 힘쓰고 있다. 지구촌 한 시간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도 WWF의 대표적인 활동.

한편, 수익금이 기부되는 동물 보호사업이나 생태계 조성사업은 게임마다 각각 다르며 관련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장용준 기자 game@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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