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라진 기자]'오만과 편견' 시청률이 계속되는 하락 속에 동시간대 3위를 기록했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은 전국 기준 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 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오만과 편견'에서는 박만근의 정체가 송아름(곽지민 분)에 의해 최강국(정찬 분)으로 밝혀졌다. 아름은 구동치(최진혁)를 찾아가 "기자회견을 못 하겠다. 해외로 보내달라"며 애원했다.

이때 아름은 화이트보드 위에 붙은 두 장의 사진을 보고 쓰러졌다. 그는 "저 사람이 박만근이다"라며 강국을 가리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힐러'는 9.4%, SBS '펀치'는 9.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정라진 기자 ji-ny@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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