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트래블 박재현 기자] 올해도 부산에서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문화예술단체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문화예술 활동이 활발히 펼쳐진다. 부산시는 ‘2015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에 함께할 문화예술단체와 방문을 희망하는 시설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이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문화취약시설과 지역을 대상으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행해왔다. 지난해에도 48개 시설에 44개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공모 분야는 문학·시각·음악·연극·무용·전통 및 국악 등으로 부산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에 한한다.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1월 26일까지 가능하다. 또 방문을 희망하는 경우 부산시 소재 사회복지시설, 요양시설 등 문화취약시설과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이메일(art0422@hanmail.net)로 2월5일까지 접수받는다.

부산문화재단은 이와 관련해 오는 14일 오후3시 감만창의문화촌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공모사업 및 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또는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bs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재현 기자 jaehyun@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