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엄태구 "'콘크리트 유토피아' 엄태화 감독과 형제, 수입 없이 영화에 걸 때 짠하더라" [TV캡처]

입력2024년 08월 07일(수) 22:11 최종수정2024년 08월 07일(수) 22:11
유퀴즈/ 사진=tvN 유퀴즈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유퀴즈' 배우 엄태구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감독 엄태화와 우애가 좋다고 말했다.

7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온 더블록'에 엄태구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엄태화 감독과 형제 관계인 엄태구에 "우애가 좋은 편이냐"라고 물었다.

엄태구는 "우애가 좋다. 어렸을 때는 좀 많이 맞았던 거 같다. 어렸을 때는 그랬다. 크니까 조금 다르다. 약간 형이 짠하기도 하고. 제일 짠했을 때가 형이 사비까지 털어서 독립 영화를 찍더라. '액션'을 외치고 졸고 있더라. '잉투기' 제작 때인데 형이 걱정이 되고. 수입도 없고 영화에 모두 걸어야 하는 게 불쌍했던 거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콘크리트 유토피아'도 잘 되고 그래도 형이 잘되니까 저한테도 힘이 되는 거 같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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