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트래블 박재현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농가 모바일 장터 ‘잇다팜’(<http://m.cbfar>ms.Or.kr)을 전국 최초로 개설하고 지난 5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했다.

모바일 장터 ‘잇다팜’은 충북 농산물의 효과적인 홍보와 판매 증진을 위해 충북농업기술원이 개발했다. 이 모바일 장터는 충북도내 100개 농가의 모바일 홈페이지를 한 곳에 모은 것으로 농가 소개, 해당 농가의 농산물·가공품 등을 판매하는 농특산물 허브사이트다.

스마트폰에서 다음,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잇다팜’ 검색 또는 충북농업기술원 홈페이지의 ‘농가모바일’을 클릭하면 모바일 장터를 이용할 수 있다. 잇다팜는 원하는 품목을 카테고리에서 선택하거나 메인 화면의 검색창을 이용하면 해당 농가의 홈페이지로 넘어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충북농업기술원은 모바일을 활용한 접근성과 편의성이 뛰어나고 생산자의 정확한 정보 확인이 가능해 믿고 주문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재배농가와 소비자간 직거래로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소비자는 질 좋고 값싼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계원 작물연구과 경영정보팀장은 “이 사업에 참여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현장 교육을 통해 모바일 장터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며 “‘잇다팜’의 판매 촉진을 위해서도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jaehyun@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