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진영 기자]'펀치'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김효언)는 전국기준 1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9.6%에 비해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펀치'에서는 김래원과 김아중이 피의자와 검사로 취조실에서 마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하경(김아중 분)은 태준(조재현 분)의 비리를 밝혀줄 핵심 인물 김상민(정동환 분)회장을 불법적으로 접촉한 혐의로 정환(김래원 분)을 긴급체포했다.

'펀치'는 앞서 지난 29일 2014 MBC 방송연예대상으로 '오만과 편견'이 결방되면서부터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차지, 상승세를 보이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MBC '오만과 편견'은 6일 방송분보다 0.2%포인트 하락, 8.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3위로 밀려났다. KBS2 '힐러'는 9.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해 월화극 2위를 기록했다.


강진영 기자 kangjin02@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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