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정려원 "위하준과 말싸움 장면, 칼 잘 갈아오라고 부탁" [인터뷰 스포]

입력2024년 07월 10일(수) 10:01 최종수정2024년 07월 09일(화) 22:24
졸업 정려원 / 사진=블리치웨이스튜디오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졸업' 정려원이 말싸움 장면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tvN 토일드라마 '졸업'(극본 박경화·연출 안판석) 주연 정려원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의 설레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정려원은 극 중 대치동 일타 국어 강사 서혜진 역을 맡아 열연했다. 제자 이준호와 재회한 뒤 자신의 마음, 일상에 변화가 생기는 모습을 리얼하게 소화했다.

이날 정려원은 위하준과의 말싸움 장면에 대해 "대사를 많이 하고 외워도 싸우는 신을 찍을 땐 머리가 하얗게 된다. 그렇게 조리 있게 얘기를 하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위하준에게 칼을 잘 갈아서 나와야 한다고 얘기했었는데, 정말 칼을 갈아왔더라"며 "목에 핏대를 세우면서 하는 것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에너지를 저도 받으며 연기하다 보니 호흡이 하나도 안 떨어지더라. 화가 너무 안 내려와서 엄청 가라앉히고 찍었다"고 전했다.

정려원은 "초반에는 폭풍 멜로였지 않나. 두 사람이 싸우게 되는 것이 사랑싸움이 아니어서 반가웠다. 또 처음으로 오랜 시간 의견 대립한다는 것이 작가님이 하고 싶었던 메시지라 반가웠던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