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트래블 박재현 기자] 울주군의 적극적인 복지행정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울산시 울주군은 ‘2014년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유공기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복지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통합사례 관리 등 우수한 복지행정에 대한 공로로 수상했다. 울주군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노력해 왔다.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놓인 대상자 특별조사,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 등을 활발히 펼쳐왔다. 또 지난해 12월부터는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발굴 기간 운영과 복지이장제도 등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필요하다”며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행정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jaehyun@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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