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홍 기자]소한의 유래가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소한은 동지와 대한 사이의 절기를 가리킨다. 이름상으로는 대한이 가장 추울 것 같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소한의 시기일 때가 가장 춥다.

옛날 중국인들은 소한부터 대한까지 15일간을 5일씩 끊어 3후로 나눴다. 초후에는 기러기가 북으로 날아가고, 중후에는 까치가 집을 짓고, 말후에는 꿩이 운다고 전해진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10도로 전날보다 낮다. 새벽과 아침 사이에 비나 눈이 그친 뒤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다. 추운 날씨는 모레인 8일까지 이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최홍 기자 choihong2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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