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초 최단기간 실점' 이탈리아, 알바니아에 2-1 역전승…스페인, 크로아티아에 3-0 승

입력2024년 06월 16일(일) 09:34 최종수정2024년 06월 16일(일) 09:34
니콜로 바렐라와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가 유로 역사상 가장 빠른 실점을 허용했지만 승리를 챙겼다.

이탈리아는 16일(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4)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알바니아를 꺾었다.

이번 경기로 승점 3점을 따낸 이탈리아(골득실 1)는 스페인(골득실 3)에 이어 조 2위를 기록했다. B조는 이탈리아, 스페인과 더불어 크로아티아와 알바니아가 함께 묶이며 '죽음의 조'로 불린다.

경기 시작 후 23초 만에 알바니아의 득점이 터졌다. 이탈리아 수비수 페데리코 디마르코가 자국 진형으로 스로인을 했는데, 이를 알바니아 미드필더 네딤 바이라미가 탈취했다. 바이라미는 곧바로 오른발 슈팅을 날리며 이탈리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23초 만에 터진 골은 유로 본선 역사상 최단기간 득점이다.

이탈리아도 응수했다. 전반 11분 코너킥 상황에서 로렌초 펠레그리가 크로스를 올렸고, 알렉산드로 바스토니가 헤더골을 터트리며 균형을 맞췄다.

흐름을 탄 이탈리아는 금새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 16분 알바니아 수비가 걷어낸 공이 공교롭게도 니콜로 바렐라에게 향했다. 바렐라는 오른발 다이렉트 슈팅을 시도하며 알바니아의 골문을 갈랐다.

남은 시간 동안 이탈리아는 점수 차를 유지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한편 스페인은 크로아티아를 대파했다.

스페인은 독일 베를린에 있는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열린 대회 B조 1차전에서 크로아티아에 3-0 승리를 거뒀다.

스페인은 전반에만 3골을 몰아쳤다. 전반 29분 알바로 모라타, 전반 31분 파비안 루이스, 전반 추가시간 다니 카르바할이 연달아 골맛을 봤다. 기세를 올린 스페인은 후반 여유 있는 운영을 선보이며 경기를 3-0으로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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